(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전국 영유아 10명 중 7명만 어린이집·유치원으로부터 반경 750m 내에 거주하며 지역별로 접근성에 극심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비롯해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추진하는 가운데 유아교육·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김혜자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재정연구실 연구위원이 '교육개발 2022 여름호'에 실은 '유아 교육·돌봄의 공공성 수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7세 이하 인구 중 어린이집·유치원 반경 750m 안에 거주하는 영유아 비율은 전국 평균 6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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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070814030053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