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 말까지 시내 모든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19일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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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어린이집 1천954곳의 보육실과 놀이방, 놀이터, 강당, 식당에 CCTV가 설치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60일 이상 저장장치를 갖춘 고화질급이다.

현재 해당 규정에 맞는 CCTV를 설치한 부산지역 어린이집은 36곳에 불과하다.

새로 CCTV를 설치하는 어린이집은 중앙 정부와 부산시, 기초단체로부터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12월 18일까지 어린이집 CCTV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CCTV를 설치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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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08 10:30 송고? ?